수니의 생활건강정보/건강정보

미주신경실신 예방과 관리법

stayhealthy2024 2024. 10. 17. 12:30

미주신경성실신은 미주신경이 과도히 활성화되면서 실신하게 되는것으로, 자율신경계가 급격하게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게 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게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하거나 실신에 이르게됩니다.

다만 이 증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생명에 직접적으로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이 가능하지만 실신을 할 경우 상황에 따라 낙상 또는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미주신경실신은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 및 관리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극심한 스트레스, 통증, 탈수 등 특정한 자극에 의해 미주신경성실신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요인을 피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스트레스의 경우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가 미주신경실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기 않도록 저거절한 양의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고 운동이나 더운날씨에 노출되는 경우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장시간 선 자세로 있는 경우에는 피가 하체쪽으로 집중되면서 혈압이 떨어져 실신의 위험이 높아십니다. 또한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급격하게 혈압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랜시간 공복으로인해 혈당이 낮아지게 되면 실신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공복상태를 유지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바로 발생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잠깐동안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이 전조증상에 해당하며 이 증상이 느껴질 때 즉시 자세를 낮추어 앉거나 누워서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만으로도 실신에 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하게 하여 혈액이 뇌로 가기 쉬운 자세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빈번하게 실신에 이르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원인이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생활의 불편을 겪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통하여 약물치료를 받을수도 있겠으며, 신경계나 심혈관계에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